本文
벽오동(피폭한 벽오동) F-205、206
수종
벽오동
(피폭한 벽오동)
기부자
주고쿠 우정국
기부년
1973년 5월
기부 경위
이 벽오동은 피폭한 수목입니다.
폭심지로부터 약 1、3km 떨어진 나카구 히가시하쿠시마초의 히로시마 체신국(현재의 주고쿠 우정국)의 안뜰에 있었던 이 나무는 폭심지 방향으로 막는 것이 없었던 까닭에 열선과 폭풍을 제대로 받아 가지와 잎은 모두 없어지고 줄기는 폭심 쪽의 절반이 불에 타 잘려 나가버렸습니다.
그런데 고목이나 다름없던 이 나무는 이듬해 봄이 되자 싹이 자라고 피폭과 패전의 혼란 속에서 허탈한 사람들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었습니다.
그 후 주고쿠 우정국을 새로 지으면서 1973년 5월에 현재 장소로 옮겨 심고 원폭 피해를 무언중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
옮겨 심고 나서 말라죽을까 걱정되었던 벽오동은 그 후로도 매년 씨앗을 열리고 그 씨앗에서 키운 묘목을 ‘피폭한 벽오동 2세’라고 이름 짓고 수학여행으로 평화 기념공원을 찾은 학교 등에 나눠주고 있습니다.
위치도
현황 사진
설명판
수목 앞에 이 벽오동의 설명과 벽오동 노래 가사를 쓴 설명판이 있습니다.
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‘벽오동 노래’가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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